'고봉실' 이승민 "남편 송병준 대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2011. 12. 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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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옆에서 지켜본 것이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배우 이승민이 12월 7일 오후 경남 남해 힐튼 골프앤스파 리조트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의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승민은 이번 드라마에서 서준석(최일화 분)의 전처소생 딸이며 드라마 제작사 크리에이트 컴퍼니 대표 서윤영 역을 맡았다. 그는 똑 부러지고 야무진 성격 탓에 봉실(김해숙 분)과 빈번히 의견 마찰을 빚으며 이야기를 끌어갈 예정이다.

그는 이날 "극중 윤영과 같은 성격은 아니다"며 "하지만 카리스마가 있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 제작사 대표와 함께 살며 가까이서 지켜보니 보통일이 아니더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승민은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의 부인이기도 하다.

이어 "함께 살면서 남편이 고민하는 것들을 지켜봐왔다. 드라마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캐스팅, 투자, 편성 등의 문제를 모두 알고 있다"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옆에서 보면서 함께 고민하는 것들을 연기에 녹여내고 있어서 남편 덕을 많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승민은 남편을 위한 특별한 내조에 대한 물음에 "데뷔 10년차로 나 역시 이미 제작사대표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남편이 보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조언을 해준다. 대표 송병준이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내조"라고 설명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남해 마을에서 '들꽃 동산'을 가꾸며 평화로운 삶을 살던 주부 고봉실(김해숙 분)이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으로 파산 위기에 처한 후 서울의 이태원으로 상경해 인생의 2막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남해(경남)=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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