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월드' 티아라VS씨스타, 미니패션 대결 "섹시퀸 누구?"

이혜미 2011. 12. 2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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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걸 그룹 티아라와 씨스타가 각기 다른 매력의 미니패션으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K-POP 월드 페스티벌'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씨스타는 강렬한 은빛 미니드레스로 매력을 뽐냈다. 'So Cool'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스타일링으로 탑 스타일, 오픈숄더 스타일 등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강조하는 코디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티아라의 경우 골드 점프슈트에 자주색 재킷을 매치, 차분한 분위기를 냈다. 'cry cry' 무대 중반부에는 재킷을 벗어 골드 시스루룩으로 과감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보람의 독무대와 스카프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한편 지난 7일 경남 창원에서 펼쳐진 'K-POP' 페스티벌에는 21개의 팀이 참가, 경연을 벌였다. 퍼포먼스 부문에서 그룹 샤이니의 '링딩동'을 커버한 카자흐스탄의 JAM이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보컬 부문에서는 유미의 '별'을 부른 필리핀의 칼라 카레온이 차지했다.

사진 = KBS 2TV 'K-POP 월드 페스티벌'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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