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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걸그룹 멤버들과 인증샷을 남겼다.

3일 임시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라의 강지영, 티아라의 지연, 레인보우의 재경과 함께 다정한 사진과 진심이 묻어나는 글을 남겼다.

임시완은 "드디어 걸그룹과 사진찍은 시완이! 동이형 계략에 내가 선택한 재경이랑. 얘기할 때 보면 항상 긍정적 마인드가 묻어나오는 것 같아요. 넌 더 잘 될거야. 재경아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속 임시완은 '마성의 선비' 허염앓이를 연상케하는 미소로 재경과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어 티아라의 지연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지연친구~ 그것봐요. 같이 비웃다가 사진 흔들렸잖아! 어쨌든 앞으로 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같은 동료로서 격려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부끄럽네요. 응원할게요. 화이팅!"이라며 녹화 중 눈물을 흘린 지연을 위로했다.

또 카라의 강지영과 함께 할 때는 "사진 찍는다고 비웃지마요~ 아직 연예인이 신기하다니까. 예쁜 얼굴이 어머니를 쏙 빼닮은 지영친구. 굳이 얘기하면 어머니가 살짝 더 예쁘신 것 같기도. 장난이고 졸업 축하해요"라며 장난기어린 말로 지영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 녹화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이날 '토크콘서트'는 K-POP을 이끌어가는 아이돌의 멤버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임시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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