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지연, 강소라에 "변태 스토커" 독설 왜?

이혜미 2012. 2. 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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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티아라 지연이 배우 강소라를 '변태스토커'라 칭해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허성혜 극본, 이응복 모완일 연출) 3회에서 해성(강소라)과 리안(지연)이 제대로 맞붙었다.

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대거전학으로 기숙사장 해성의 퇴출이 결정된 가운데 임시로 3인1실을 사용하게 된 리안이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허쉬 멤버들과도 한 방을 쓰지 않는다며 "쳐다보는 것도 불편하거든?"이라며 선을 그었다. 발끈한 해성의 "그럴 거면 너 혼자 살아" 반발에도 "그러니까 나가달라고"라고 일축했다.

이도 모자라 이든의 JB(JB)가 새겨진 쿠션을 들추며 "너 이거 끌어안고 자? 좀 변태 같지 않아?"라고 일갈했다. 당황한 해성이 "그렇게 생각하는 네가 더 변태 같다"라며 쿠션을 빼앗자 아예 해성의 짐을 정리했다. JB의 액자, JB의 컵 등 관련 물품들이 줄을 잇자 "변태에 스토커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결국 보다 못한 해성 역시 리안의 물건에 손을 댔고 "공주대접 받고 싶으면 너희 집 가서 살아"라고 일침을 놓았다. 그러나 결과는 해성의 패배. 둘의 다툼에 모여들었던 기숙사생들은 의기소침해진 해성의 모습에 "해성이가 졌다"라며 패배를 알렸다.

한편 해성과 리안 나아가 유진(정진운)과 JB의 신경전이 아이돌들과 기존 재학생들의 다툼으로 번진 가운데 이사장 강철(김정태)에게 재시험을 요청하는 재학생들과 이를 받아들이는 강철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사진 = KBS 2TV '드림하이2'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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