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정진운-지연 러브라인 솔솔 "굴욕도 감쌌다"

이혜미 2012. 2. 27. 22: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강소라를 중심으로 한 다각관계가 본격화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허성혜 극본, 이응복 모완일 연출)에서는 앙숙 리안(지연)과 유진(정진운)의 관계진전이 그려졌다.

이사장 강철(김정태) 눈 밖에 난 리안이 지방행사로 내몰리는 수모를 겪은 가운데 쓰러진 그녀를 간호한 이가 바로 유진이었다. 리안과 유진은 해성(강소라)을 이유로 언쟁을 벌인 바 있는 말 그대로 앙숙관계.

그런 유진이 자신을 간호해준데 의아함을 품은 리안은 "너 나 싫어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싫어했으면 널 여기 데리고 왔겠냐?"라고 일축한 유진은 아이돌이 코를 골 거라곤 생각 못했다며 "너 코도 골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황한 리안이 피곤해서 그렇다며 원래는 골지 않는다고 둘러대자 "거짓말이야"라며 웃었다.

이로써 해성을 이유로 대립했던 두 남녀의 거리가 좁혀진 가운데 리안을 문병 온 해성에게 "지난 번 라디오 공개방송 때 리안이가 네 노래를 불렀어. 처음부터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그렇게 됐어"라고 사과하는 유진과 학교로는 복귀하지 않을 거라 일축하는 해성의 모습이 그려지며 무르익은 다각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등장인물들의 관계변화가 주가 된 이날 방송에서는 원더걸스의 예은이 카메오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드림하이2'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