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끼오!"..세븐 '찜닭' 해외로 난다

입력 2012. 3. 17. 07:08 수정 2012. 3. 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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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찜닭집 '열봉찜닭' 프랜차이즈 허가 내日 등 공략…"한국 맛으로 케이푸드 도전"

가수 세븐이 케이팝에 이어 케이푸드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븐은 2월 박진영이 작곡한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2년 만에 컴백한 데 이어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찜닭요리집 '열봉찜닭'을 정식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허가를 냈다.

20대 아이돌 스타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특히 기존 업체와 공동마케팅으로 손을 잡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창업한 매장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한 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세븐은 지인과 함께 2011년 초 서울 강남역에 열봉찜닭 1호점을 낸 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서울 홍익대 인근에 잇달아 2·3호점을 냈다. 이후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에서 가맹점을 내고 싶다는 문의가 들어와, 3월 현재 전국에 4개의 직영점과 7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실적이 가장 좋은 가로수길점은 연매출이 9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세븐은 17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창업희망자들을 상대로 직접 상담에 나선다.

세븐은 해외에도 지점을 내고 한국 전통의 맛으로 음식한류, '케이푸드' 확산에도 나선다는 포부다. 일단 일본에 먼저 열봉찜닭 지점을 연내 낼 계획이다.

세븐은 1월 4년 만에 일본에서 새 싱글을 내고 일본활동을 재개했다. 4월 중 새 싱글을 발표하는 세븐은 현지에서 자신의 음악과 음식으로 한국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세븐은 "일본뿐만 아니라 현재 싱가포르, 태국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차근차근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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