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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수정 기자]

은정이 며느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장우 은정은 6월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3'(우결3)에서 롬복으로 상견례 여행을 떠났다.

은정은 여행 출발 전부터 시어머니를 야무지게 챙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은정 특유 애교와 붙임성에 이장우 어머니는 시종 미소를 머금었다.

이어 은정은 비행기에서 시어머니와 자신 어머니를 위해 미스트를 준비했다. 건조한 비행기 안에서 피부가 상할 것까지 신경쓴 것. 은정 섬세함에 이장우 어머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은정은 이장우가 "우리 엄마 요리 실력이..요리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며 시어머니 요리 실력에 폭로하자 시어머니 입에 음식을 넣어주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MC 박미선은 "저렇게 해야 한다"며 칭찬했다.

또 롬복에서도 은정은 두 어머니를 위해 양산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때 MC 박미선과 김나영은 "은정 몇 살이냐. 정말 예쁘다"며 은정 센스에 기특하단 반응을 나타냈다. 그런 은정을 지켜본 이장우는 은정을 예쁘다는 듯 꼭 안아줘 눈길을 끌었다.(사진=MBC '우결3' 캡처)

김수정 must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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