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사능 위험' 경보, 정부대처 방안은?

온라인 뉴스팀 2011. 3. 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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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국제 항공감시기구가 한국 상공에 방사능 경보를 발령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이렇다할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16일 정오 영국 런던에 소재한 항공감시기구인 화산재예보센터(VAAC)는 전세계 항공사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일본,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등 5개국을 포함한 10개 지역 상공에 방사능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예보센터는 방사성 물질 유출 경보를 항공업계에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대신해 전달하고 있어 이 같은 경보는 IAEA의 공식경보와 다름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IAEA는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폭발 관련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했었다.

한편, VAAC는 지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때 역시 전세계 항공사에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현재 독일항공사 루푸트한자는 15일부터 도쿄가 아닌 다른 일본 공항을 이용하고 있으나 대다수 비행기들은 도쿄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런데도 정부에선 아무런 주의사항도 안주고 있다" "한국 기상청에서는 방사능 위험은 없다라고 누차 강조하고 있다 누굴 믿어야 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YTN 화면 캡처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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