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홍사덕 > 정세균사상 손수조 < 문재인

2012. 3. 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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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9대 총선 '빅매치' 성사…서울·부산 2곳 긴급 여론조사

홍사덕 10.7%p 앞서고 문재인은 12.9%p 우세

서울 종로에서 홍사덕 새누리당 의원이, 부산 사상에선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각각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겨레>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5일 밤 벌인 긴급 여론조사 결과, 홍사덕(69) 새누리당 의원과 정세균(62) 민주통합당 의원의 가상대결에서 홍 의원은 43.0%의 지지율을 얻어 32.3%를 얻은 정 의원을 10.7%포인트 앞섰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4.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 홍 의원이 우세를 보였고, 20·30대에선 정 의원이 앞섰다. 응답자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자는 45.4%, 민주당 지지자는 30.6%였다.

부산 사상에서 격돌하는 새누리당 손수조(27) 후보와 민주당 문재인(59) 이사장의 가상대결에선, 문 이사장이 47.1%의 지지율을 얻어 34.2%를 얻은 손 후보를 12.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18.7%였다. 문 이사장은 연령별로 50대까지 앞섰고, 응답자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46.9%)이 민주당(29.5%)을 크게 앞섰다.

홍사덕 의원과 손수조 후보는 이날 각각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됐다. 친박근혜계의 6선 중진인 홍 의원은 대구 서구에서 종로로 지역구를 옮겼고, 4선의 정세균 의원은 일찌감치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을 떠나 서울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었다. 문재인 이사장이 선거에 뛰어들면서 전국적 주목을 받은 부산 사상은 새누리당이 20대 후보를 내세우면서 야권 대선 주자와 정치 신인의 맞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 조사는 선거구마다 7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조사(ARS)에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을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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