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효과?..문재인과 지지율 격차 줄어

김세관 기자 2012. 3. 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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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기자]

문재인(왼쪽), 손수조 후보.

4.11 총선의 '신데렐라'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와 대선 주자급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 선거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때 30%p이상 차이가 났던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0%p대로 줄어들면서 새누리당의 손수조 공천 전략이 먹혀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매일경제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11일까지 부산 사상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문 고문은 34.2%, 손 후보 21.8%의 지지율을 얻어 12.4%p의 차이를 보였다.

이와 함께 한국일보와 한국리서치가 9일~11일까지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문 고문이 40.7%, 손 후보가 21.9%로 18.8%p의 차이를 보였으며 한겨레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5일 실시한 긴급여론조사에서는 문 고문이 47.1%, 손 후보가 34.2%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이 지난 5~6일까지 진행한 조사에서는 문 고문이 44.5%, 손 후보 25.1%의 지지율을 얻어 19.4%p 차이를 보였다.

당초 손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되기 전, 문화일보와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달 21일~2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문 고문 53.8%, 손 후보 21.7%로 30%p 넘게 차이가 났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많이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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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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