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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천하무적 야구단'이 팔도원정기를 통해 눈에 띄게 경기 실력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끈끈한 가족애로 뭉치게 돼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은 팔도원정기의 마지막 경기로 강원도 사회인 야구팀 홍천 드래곤즈와 경기가 벌어졌다. 1회 선발투수로 나선 김창렬은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으며 멤버들 역시 깔끔한 수비로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
김준은 "왜 이래 우리 팀 안 같아"라고 말했으며 홍콩에서 백지영 단장은 문자로 "우리 미쳤다. 미쳤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회 말 공격에 1대 9로 '천하무적 야구단'이 8점을 앞서 나가며 점수를 올렸다.
2회 초 김창렬의 체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실책이 이어지자 투수가 임창정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결국 상대팀에 점수를 계속 내어줘 3회 초 10대 10 동점까지 점수가 이어졌다.
4회 초부터 임창정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으며 마리오와 동호의 실책이 이어지며 11대 10으로 역전을 당했다. 4회 말 대량실점의 위기의 순간을 이현배 선수가 막아내 대량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
5회 초 마무리 투수로 김성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천하무적 야구팀'은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5회 말 공격, 마지막 주자로 나선 동호가 기적적으로 안타를 기록해 11대 11로 동점을 기록했다. 상대편은 기대하지 않았던 동호의 불의의 일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천하무적 야구단'은 16살 어린 동호가 이뤄낸 플레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결국 11대 11, 무승부로 팔도원정기의 마지막 경기가 막을 내렸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팔도원정을 마무리했으며, 9전 2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김창렬은 마지막 소감으로 "이제는 모두가 형 같고 동생 같다. 이제는 한 가족인 것 같다. 언제 이 프로그램이 끝이 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계속 함께 갈 것 같다. 가족이니까"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주 '천하무적 야구단'은 추신수 선수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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