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해체 최종 결정? 일본 보도에 팬들 "화들짝"

입력 2010. 1. 1. 10:57 수정 2010. 1. 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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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신기 해체에 관련한 일본 보도 내용

 [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일본 언론이 "동방신기가 해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기사를 내보내 팬들 사이에서 진위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일본의 야후재팬은 1월 1일 오전 헤드라인으로 "동방신기가 소속사와의 소송으로 생긴 멤버간의 분열이 회복 불가능하게 되어 한일 양국의 관계자가 해체 시기의 구체적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한국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소속사에 소송을 제기한 재중, 유천, 준수 3인과 남은 윤호, 창민 간의 관계가 회복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며 "다섯 사람은 31일 '홍백가합전'에 2년 연속 출연하여 히트곡 '스탠드 바이 유(Stand by you)'를 열창했지만, 열심히 노래하는 3인에 비해 남은 두 사람은 의욕이 없었다"고 나와 있다.

 이어 "두 팀으로 갈라선 이들은 대기실은 함게 썼지만 파티션을 나눴으며, 한국에서 들어올 때나 도쿄 시내를 이동할 때, 귀국할 때도 따로따로 다녔다"며 "현재 세 명은 새로운 기획사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SM측은 남은 멤버가 3명과 연락을 할 수 없게 철저히 주의시키고 있어 스케줄 조정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달 27일에 발매하는 신곡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이 마지막 싱글이 될 예정이며 2월 17일에는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기사에 국내 팬들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확실한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추측성 기사에 대한 성급한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멤버 최강창민의 태도가 무성의한 것은 사실이었다"며 "일본 웹사이트에 최강창민의 표정에 관련한 이야기가 대다수 올라왔다"고 무성의함을 꼬집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2009년 7월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의 해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후 끊임없이 해체설에 시달리고 있다.

  < < a href='mailto:anbie@sportschosun.com' > anbie@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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